안녕하세요.
만성신부전 진단을 받고
3기라고 들으셨다면
막막하고 걱정되실 수 있어요.
하지만 아직 조절 가능한 시기이고,
생활습관을 잘 지키면
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답니다.
오늘은 신부전 3기에 꼭 필요한
관리법을 알려드릴게요.
1. 신장 기능 수치 이해하기
신부전 3기란,
사구체여과율(GFR)이 30~59ml/min 상태를 말해요.
피 속 노폐물을 거르는 속도가 줄어든 거예요.
이 단계에선 아직 투석은 필요 없지만,
고혈압, 빈혈, 단백뇨, 전해질 불균형 등
합병증이 천천히 나타날 수 있어요.
2. 단백질, 너무 적게도 너무 많이도 ❌
단백질은 무조건 제한하는 게 아니라
적정량을 먹는 게 중요해요.
✅ 하루 0.60.8g/체중 1kg당
➡ 예) 체중 60kg이면 하루 약 3648g
너무 줄이면 영양실조 위험도 있으니
의사·영양사와 상담 후 조절하세요.
3. 나트륨 줄이기 = 신장 보호 첫걸음
나트륨이 많으면
혈압도 오르고
신장 부담이 커져요.
• 국물, 젓갈, 가공식품 줄이기
• 집에서 요리 시 소금 대신 허브, 마늘 사용하기
이런 작은 변화가
신장 건강을 지켜줘요.
4. 수분은 조절 필요
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다고
막 마시면 안 돼요.
수분은
붓기, 소변량, 혈압에 따라
개인별로 조절이 필요해요.
의사가 정한 양을 기준으로
하루 섭취량 체크해보세요.
5. 칼륨·인 섭취 관리
신장 기능이 떨어지면
칼륨과 인이 몸에 쌓일 수 있어요.
• 칼륨: 토마토, 바나나, 시금치, 감자 주의
• 인: 치즈, 가공육, 견과류, 탄산음료 주의
섭취 전 식품 성분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해요.
6. 주기적 검사와 약 복용은 필수
신장병은 느리게 진행되는 병이라
꾸준한 관리가 핵심이에요.
• 혈압, 소변검사, 혈액검사
• 철분, 비타민 D, 조혈제 등 필요시 복용
• 고혈압 약 중 ACE억제제나 ARB는 신장 보호 효과 있어요
신부전 3기는
‘돌아갈 수 없는 병’이 아니라
‘관리 가능한 경계선’이에요.
지금부터
식단, 약, 생활습관을 조금씩 조절하면
4기, 5기로 가는 길을 늦출 수 있어요.
포기하지 마시고
하루하루 건강 지켜나가보세요.
저희가 함께 응원할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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